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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SK, 청년일자리 창출 2개년 프로젝트 전격 시행

청년 창업·취업경쟁력 확보 위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

5일 SK서린사옥에서 열린 SK 고용 디딤돌 MOU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 내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제박 솔빛아이텍 대표이사, 임종태 대전창조경제센터 센터장, 박광수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송달순 메인테크플랜트 대표이사, 이준원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김시원 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 사무국장 뒷줄 왼쪽부터 문연회 SK주식회사(C&C) 인력본부장, 임종필 SK하이닉스 SCM본부장, 이문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김영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강무 SK이노베이션 기업문화본부장, 강종렬 SK텔레콤 기업문화부문장, 주숭일 테스 대표이사,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 이재호 SKT CEI 추진실장. /SK그룹 제공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SK그룹이 청년 일자리 확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2년간 4000명의 인재를 육성하고 2만명의 창업교육을 지원해 미국까지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은 5일 서울 서린동 SK서린사옥에서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에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 SK그룹은 협력업체와 함께 청년실업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SK그룹은 협력업체가 필요한 청년 인재를 선발·육성하는데 따른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협력업체는 실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SK그룹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채용난에 시달리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은 필요한 최적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2016년부터 매년 취업을 원하는 청년 2000명씩 모두 400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인턴십 등을 통해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년들은 SK그룹이 시행하는 2∼3개월의 직무교육과 채용기업에서 진행하는 3∼4개월의 인터십을 거치게 된다. SK그룹은 이 기간에 이들에게지급해야 하는 급여(월 150만원)와 교육비를 모두 부담한다.

SK그룹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만 선호하 청년들의 인식 전환은 물론 것은 물론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 사이에 발생하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SK그룹은 청년들이 창조경제를 통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3가지 형태의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1단계로 SK그룹은 수도권과 대전·충청권에 있는 25개 대학과 공동으로 각 대학 캠퍼스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창업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1만명씩 2년간 2만명의 청년들에게 창업교육과 컨설팅, 창업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는 이들 20개 창업팀의 사업 방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3단계는 정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공동으로 실리콘밸리에 SK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들어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추진해 '대박 창업' 사례를 창출한다는 것이 SK의 계획이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SK그룹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SK그룹의 경쟁력은 물론 인재양성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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