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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현대엘리베이터, 용산호텔 승강기 44대 전량수주

용산호텔 조감도(왼쪽)와 현대엘리베이터가 사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설치한 전망용 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는 용산 호텔 승강기를 전량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준공 예정인 용산 호텔은 국내 최대 1730실, 연면적 18만4611㎡ 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분속 240m급 23대, 210m급 4대 등 고속기종을 포함해 엘리베이터 33대, 에스컬레이터 10대, 덤웨이터 1대 등 총 44대를 수주했다.

사측은 "용산호텔은 서울의 교통, 쇼핑 요충지에 건설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바이어와 외빈 등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당사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릴 주요 현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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