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6일 고객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과 90명의 신한은행 고객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송화전통시장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재송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특히 조를 나눠 전통시장에서 음식재료들을 구입한 후 직접 김치를 담그고 오이냉국과 화채 등을 만들어 경로당 2곳과 독거어르신 30가정에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고객은 "대형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의 정겨움도 느끼고, 독거 어르신들께서 드실 밑반찬을 만들며 보람도 함께 얻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도 살리고 전통시장이용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