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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수입차 공식 '독일산 소형 디젤' 모델 견조

10대 중 9대 3000cc 이하ㆍ8대 유럽차ㆍ7대 디젤차

폭스바겐 파사트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의 소형 디젤' 모델이 대세라는 공식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계 수입차 신규등록은 14만539대로 집계됐다.

이 중 배기량 2000cc 미만 모델이 7만7358대로 점유율 55.0%를 차지했다. 2000~3000cc 차량은 4만9928대로 35.5%를 점유했다. 수입차 판매 10대 중 9대가 3000cc 이하 모델인 셈이다. 3000~4000cc는 6.5%, 4000cc 이상은 2.8%에 불과했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차가 9만6304대로 68.5%를 차지했다. 영국 7.4% 프랑스 2.8% 스웨덴 1.7% 이탈리아 0.3% 등 유럽 합계는 80.6%에 이른다. 일본은 1만6559대, 11.8% 점유율로 단일국가 중 선두 독일의 뒤를 이었다. 미국은 1만653대, 7.6%로 영국을 근소하게 앞섰다.

연료별로 보면 디젤 차량이 9만6348대로 68.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7만6636대보다 25.7% 증가한 수치다. 가솔린 모델은 3만8892대로 점유율 27.7%를 기록했다.

아직은 디젤과 가솔린 차량에 비할 수 없지만 친환경 수입차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나타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5053대가 팔려 3.6%를 점유했다. 지난해 3925대와 비교해 28.7% 증가한 규모다. 전기차는 246대로 0.2%에 불과하지만, 48대가 팔린 지난해에 비해 412.5% 성장했다.

최근 5년(2011~올해) 동안 1~7월 누계 수입차 신규등록은 2배 넘게 불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6만523대 △2012년 7만3007대 △2013년 8만9440대 △2014년 11만2375대 △2015년 14만539대로 올라섰다. 올해 실적은 지난달까지만 누계해도 2011년과 2012년 한 해 동안의 실적(각각 10만5037대, 13만858대)을 넘어서는 규모다. 2013년에는 15만6497대, 지난해에는 19만6359대가 팔린 바 있다. 올해는 20만대를 돌파해 기록 경신을 이어갈 전망이다.

2011~2015년 수입차 월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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