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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휴가 중 '에스버드 농구단' 격려 방문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선수단과의 연습경기에서 드리블을 하며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에스버드 농구단과 휴가를 보냈다.

9일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조 행장이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원도 평창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조 행장은 이날 강원도 태백에서 2015-2016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을 예고없이 방문해 선수, 코칭스태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특히 현장에서 제안해 성사된 연습경기에서 시작 15초만에 중거리 슛으로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또 선수들과 함께 30여분간 경기를 펼쳤다.

에스버드 농구단 주장 최윤아 선수는 "구단주이신 은행장님과 함께 농구경기를 같이 한 것은 아마 모든 구단 중에서 처음일 것"이라며 "선수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오늘 깜짝 방문으로 높아진 선수단의 사기를 바탕으로 올해는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창시절 학교 농구대표를 할 만큼 농구실력도 갖추고 있는 조 행장은 구단주이기 앞서 에스버드의 광팬임을 자처할 만큼 에스버드 농구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각별하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앞서 조 행장은 취임 100일이 되던 지난 6월 25일 농구단과 상견례를 갖고 선수단의 건강을 위한 장어즙을 손수 전달했다.

또한 맞춤형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트레이닝센터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조 행장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정규리그-챔피언전 통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가진 신한 에스버드 농구단이 여자 농구의 명가(名家)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직하게 흘린 여러분들의 땀방울 덕"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지금처럼 노력하면서 팀워크를 다져 간다면 올 시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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