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고수뎐'에서는 '바다를 통째로 담았다! 황제 물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맛집은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물회 전문점 '선녀풍'이다.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듣고 모여든 손님들로 북새통이다. 이곳 물회를 맛보기 위해서는 번호표를 뽑고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메뉴는 생선회로 만든 선녀물회, 생선회에 낙지를 섞은 낙지물회, 생선회에 전복·멍게를 더한 전복물회, 생선회·낙지·전복·해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모듬물회가 있다.

이 외에도 뜨끈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는 해물 전복 뚝배기, 해물 낙지 뚝배기와 술안주 용으로 낙지 해물파전, 해물파전 등이 있다.

회를 뜨는 이곳 주방장들은 대부분 여성들로 얇게 회를 뜨는 모습이 놀랍다. 2만원대 가격이지만, 그 안에 들어간 회의 양이 엄청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