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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국정원 대선개입 집회' 한대련 전 의장 기소

검찰, '국정원 대선개입 집회' 한 대련 전 의장 기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관련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전 의장 김모(26·여)씨를 재판에 넘겼다.

11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신)는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집회를 열고 집회참가자들과 행진하는 과정에서 도로를 막은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일반교통방해)로 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3년 6월 21일 한대련 의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사옥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연 뒤 '대선개입 민주주의 파괴, 국정원 규탄' 내용의 피켓을 들고 "대학생이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지켜내자"고 구호를 외치는 등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같은 해 6월 23일 KT 광화문사옥 남측 인도에서 '반값등록금 여론조작과 대선개입 국정원 규탄 대학생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종로경찰서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종로경찰서는 교통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집회신고에 대해 금지 통고 했지만, 김씨는 집회를 강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김씨는 같은 해 7월 6일 시민단체 시국회의가 주최한 '국정원 정치개입 규탄 범국민대회' 참가자 1000여명과 함께 행진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이를 저지하자 "국정원을 해체하라, 평화행진 보장하라"등 구호를 외치며 서울광장 인근 도로를 40여분간 점거, 교통 흐름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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