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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국민께 죄송…지배구조 개선, 경영투명성 강화 노력하겠다"(상보)



호텔롯데 상장…순환출자 연말까지 80% 해소

그룹 지주사 전환…L투자회사는 투자부문에서 남은 회사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0·사진)이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영권 분쟁 사태와 앞으로 경영투명성 제고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호텔에 대해 일본 계열사의 지분 비율을 축소하겠다"며 "주주 구성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기업 공개를 추진하고, 종합적으로 개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환출자를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 조치를 빠른 시일내에 시행하겠다"며 "현재 남아 있는 순환출자의 80% 이상을 연말까지 해소시키겠다. 중장기적으로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했다.

지주회사 전환에는 대략 7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 회장은 또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그룹 내에 지배구조 개선 TFT를 출범시키겠다"며 "기업문화 개선위원회도 설치해 보다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배구조 개선, 경영투명성 강화와 더불어 청년 일자리를 포함한 고용확대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며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도 확대해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 회장은 또 일본기업 논란과 관련해서 "롯데는 우리나라 기업이다"고 말했다.

L투자회사와 관련해선 "1967년 신격호 총괄회장께서 일본에서 번 수익을 고국에 투자하겠다는 일념으로 설립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다 투자 대상 기업인 한국의 롯데호텔이 급격히 성장했고 2000년대 접어들어 투자기업인 일본 롯데제과 등이 사업 부문과 투자부문을 분할했다"며 "이 때 분할된 투자부문에서 남은 법인들이 오늘의 L투자회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호텔은 2005년이 되어서야 배당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롯데호텔을 포함한 한국 롯데 계열사의 일본 롯데에 대한 배당금은 한국 롯데 전체 영업이익의 1.1%에 불과하다"고 했다.

신 회장은 "롯데를 과감하게 개혁해 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을 개선하고자한다.개혁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며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이 제2 경제 도약의 핵심인만큼 롯데도 이 분야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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