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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양심수 석방 촉구…63명 명단 법무부에 제출"

진보단체 "양심수 석방 촉구…63명 명단 법무부에 제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진보성향의 시민·노동단체들이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며 이들의 명단을 법무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11일 민주노총 등 37개 진보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정치인과 재벌 총수 특별사면을 중단하고 민중을 위해 싸우다 투옥된 양심수를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조덕휘 전국빈민연합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때 '국민 공감대를 벗어난 사면은 안 된다'고 사면권 제한을 공약했다"면서 "이제 와서 국민대통합이라는 명분으로 정치인과 경제인을 사면하면 사법정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정부가 진정 민주주의를 존중한다면 집회 시위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악에 반대하는 등 자유를 위해 헌신한 양심수를 석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2012년 화물연대 파업 주도자 등 63명의 사면복권 신청 명단을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