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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강남역 일대서 '국정원' 겨냥 낙서 소동

홍대·강남역 일대서 '국정원' 겨냥 낙서 소동

/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신원미상의 단체가 서울 시내 곳곳에 국정원 비판 낙서를 하고 사라졌다.

이들은 지난 11일 밤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와 신촌, 강남역 일대에 국정원의 해킹프로그램 구매를 비판하는 그라피티(벽그림)를 그렸다. 이 그라피티는 국정원을 상징하는 '5163'(부대)과 선글라스를 그린 것으로 수십 건에 달한다.

앞서 지난달 국정원은 이탈리아 해킹팀의 도·감청 프로그램을 산 사실이 알려지며 불법 감청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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