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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분신 시도' 80대 의식無…생존 보장할 수 없어

'분신 시도' 80대 의식無…생존 보장할 수 없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일본대사관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최모(80)씨가 몸에 화상을 입은 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2일 오후 12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최씨가 입원해 있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의 양형태 화상외과 교수는 "화상이 심한 상태고 환자 나이도 많기에 생존을 보장할 수는 없는 상태"라며 "현재 탈수와 화상 쇼크가 와서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씨는 현재 폐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기계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교수는 "환자 신체 중 56% 정도가 화상을 입은 상태며 그 중 40% 이상이 3도 화상"이라며 "조만간 피부 제거술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화상 부위는 주로 상반신에 집중돼 있으며 목과 얼굴 부분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도 화상은 피부 전층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 이식이 필요한 수술이다.

한편 최씨는 사고 현장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화상치료 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