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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메르스 여파 회복 안됐는데"… 위안화 쇼크에 K뷰티 '촉각'

명동 거리에 있는 화장품 매장들./사진 김수정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위안화 평가 절하 소식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메르스 여파로 인한 소비 급감이 회복되기도 전에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더 줄어들까 우려하고 있다.

특히 주요 화장품업체들의 밀집해 있는 명동 상권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추가 절하 또는 장기화될 경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업계 관계자는 "명동 매장은 메르스 여파로 줄어든 관광객 매출이 회복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타격이 있으면 명동 매장이나 면세점 쪽은 기존에 하던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을 좀 더 유동적으로 진행하는 등 대응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명동에는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네이처리퍼블릭·토니모리·미샤 등의 브랜드숍들이 몰려 있다.

중견 화장품 업체 엔프라니가 운영 중인 홀리카 홀리카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프로모션 대상을 국내 소비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위안화 절하 소식에 하반기에 '할인' '1+1' 등 직접적인 혜택 외에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 화장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위안화 절하로 입는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지만 브랜드 파워나 품질면에서는 중국 브랜드 보다 한국 화장품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계속 한국 상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날 보다 1.62% 하락한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1.86% 떨어진 6.2298위안이라고 고시한 지 하루만 에 또 절하한 것이다.

한편 이날 위안화 평가 절하 소식에 화장품주가 대부분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대비 6.23% 떨어진 37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3.26%), 에이블씨엔씨(-8.87%), 토니모리(-6.45%), 코리아나(-5.63) 등의 주가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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