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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중고차 매물인기, BMWㆍ벤츠가 쏘나타 추월



중고차 시장에서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가 매물 인기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산차를 위협하고 있다.

14일 SK엔카가 최근 2개월 간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의 클릭 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뉴 5시리즈, 뉴 E-클래스, 뉴 3시리즈가 그랜저HG를 뒤쫓으며 YF쏘나타를 앞질렀다.

아우디 뉴 A6 역시 YF 쏘나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차 거래가 활발해지고 감가율이 높아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수입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남성은 중·대형, 여성은 경·중형 모델을 많이 살펴봤다.

남성과 여성의 매물 클릭 수 순위를 살펴보면, 인기 모델은 대동소이하나 차체 크기가 구매나 모델 관심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은 현대 그랜저HG 외에도 BMW 뉴 5시리즈, 현대 YF 쏘나타, 기아 K5, 현대 제네시스, 벤츠 뉴 E-클래스, 현대 그랜저 TG 등 중·대형차를 주로 찾았다/

상위 10위권 모델 중 중형(4대)과 대형(3대) 모델이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경차와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는 각각 1대로 집계됐다.

여성은 그랜저HG에 이어 기아 올 뉴 모닝, 쉐보레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아 레이가 8위에 올라 시판 중인 국산 경차 3종이 모두 10위권 내에 올랐다.

경차는 초기 구매 비용이 적고 유지비가 부담스럽지 않아 엔트리카나 세컨드카를 찾는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경차 외에도 뉴 5시리즈, YF 쏘나타, 뉴 E-클래스, K5 등 중형차 4대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의 매물 클릭 순위에서 SUV 모델은 1대도 없었다.

SUV는 차체가 커서 운전과 주차가 버겁다고 느끼는 여성 운전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편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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