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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상반기 기업인 보수…구본무 34억·권오현 29억·고재호 21억

올해 상반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보다 7억4000만원 적은 42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 회장의 등기임원 보수는 현대차 24억원, 현대모비스 18억원 등 42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회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현대차 24억원, 현대모비스 18억원, 현대제철 7억4000만원 등 49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올해 보수가 지난해보다 7억4000만원 줄어든 이유는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현대제철 등기임원에서 사임했기 때문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등 3개 계열사로부터 올해 상반기 38억8846만원을 받았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16억5126만원, 한진칼에서 15억2665만원을, ㈜한진에서 7억1055만원을 받았다.

구본무 LG 회장은 상반기 34억3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LG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상반기 급여 18억8600만원, 상여 15억48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29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권 부회장이 급여 10억4200만원, 상여 18억8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200만원 등 29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권 부회장의 근로소득은 지난해 같은 기간(53억7400만원)에 비해 45.1% 줄어든 것으로 급여는 같지만 상여금이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가전부문을 맡은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상반기 급여 8억6400만원, 상여 7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원 등 16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윤 사장도 작년 같은 기간(22억5600만원)보다 연봉이 26.9% 줄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윤 사장보다 약간 적은 16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인 이상훈 사장은 11억2200만원을 받았다.

효성 조석래 회장은 상반기 13억9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만도에서 12억6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상반기 퇴직금 포함 21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고 전 사장은 급여 2억1100만원, 상여 1억3300만원, 기타 3억500만원 등의 근로소득과 15억500만원의 퇴직소득을 올렸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부회장은 7억94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억3700만원, 상여 9500만원, 대표이사 퇴임 퇴직소득 5억61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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