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함바비리' 허대영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함바비리' 허대영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브로커 유상봉(69)씨로부터 억대 금품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허대영(58)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허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들어갔다. 허 이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함바 비리 사건은 건설현장 식당인 함바 운영권을 두고 고위공무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은 권력형 비리 사건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에 따르면 허 이사장은 지난해 2~5월 부산시 도시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함바 운영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알아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유씨로부터 10여차례에 걸쳐 1억원에 가까운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부산환경공단 내 허 이사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 이틀 뒤 허 이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함바 비리 운영권에 관한 청탁을 받고 유씨로부터 8800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총경 출신 강모(60)씨를 구속 기소하는 등 함바 비리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