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8일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경기도 기흥 연수원에서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행원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행장은 은행생활 선배로서 지난 30여년 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말하며 "선배들이 일궈온 신한을 앞으로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입문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G.P.S. Speed-up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특히"B.E.S.T 행원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기본적인 업무 역량부터 차근차근 다지고(Basic) ▲투철한 윤리의식으로 항상 正道)를 걸으며(Ethics) ▲사소한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며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Small) ▲젊음과 패기로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라(Try)하는 정신을 말한다.

조 행장은 또 신한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언급하며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적극 실천해서, 열정과 감동의 따뜻한 금융 스토리를 많이 만들어주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