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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롯데리아 정기 세무조사 실시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국세청(청장 임환수)이 최근 롯데리아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이다.

19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초부터 지난 11일까지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본사에 대기업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사1국 직원들을 보내 세무조사를 벌였다. 국세청은 롯데리아의 재무, 회계 자료를 분석해 세금 포탈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아는 지난 2010년 인수한 버거킹재팬이 매년 적자를 내고 있음에도 오히려 점포수를 늘리면서 고의 손실 처리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과세 통지 등 조사결과는 아직 롯데리아 측에 전달되지 않았다.

국세청은 앞서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를 그룹 전반에 대한 조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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