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인 '스피드업(Speedup) 직장인대출' 대상고객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공인인증서 보유 고객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고객이 아닌 직장인도 타행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 신한은행 신용대출이 있는 직장인 고객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직장인 고객 중 신한은행 신용대출이 없는 고객이 신청 대상이었다.

한편 스피드업 대출은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연 이자율 5.31%~8.11%(8월 13일 기준)로 이용 가능한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고객은 무방문, 무서류로 최대 500만원까지 당일 대출받을 수 있다.

만약 재직기간 6개월 미만 직장인은 Speedup 새내기 직장인대출을 최대 3백만원까지 연 이자율 6.81%~9.11%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거래유무와 상관없이 많은 직장인 고객들이 당행의 편리하고 좋은 상품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직장인에게 편리하면서도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