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9월 개강과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특성화-맞춤형-융합형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화여대 제공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이화여자대학교(최경희 총장)는 9월 개강과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다양한 전공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특성화-맞춤형-융합형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해 ▲글로벌 인재 ▲공공 인재 ▲융합형 인재 등 학생 개인의 선호와 특성을 물론 전공과 희망직무를 고려한 5가지 특성화 전략에 따라 제공된다.
◇글로벌 인재 특성화 : '2015 여대생 커리어페어' 개최
먼저 내달 5일 이화여대 ECC 다목적홀에서는 '2015 여대생 커리어페어'가 개최된다.
커리어페어는 기억·직무별 멘토링과 리더 특강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인사·총무 ▲전략 ▲재무·회계 ▲디자인 ▲전문직 ▲금융일반 등 20개 직무에 대해 '일대일 멘토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2015 여대생 커리어페어(www.2015wcf.kr)로 하면 된다.
◇공공 인재 특성화 : 공공인재양성트랙 신설
이화여대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인재양성 트랙의 일환으로 '공기업 클래스(공기업 준비반)을 확대·운영한다.
9월 8일~9일에는 ▲채용동향 특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10문 10답 ▲직무기술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시작해 금융·공기업 전형과전 전반에 대해 전폭 지원한다.
◇융합형 인재 특성화 : 이공계-인문계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과정 운영
이화여대는 지난 7월부터 ▲4학년 이상의 우수 인문계 전공생은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4학년 미만의 IT 비전공 학생들은 IT기초직무훈련을 실시하는 삼성SDS IT Campus에 참가중이다.
◇직무 특성화 : 4학년 취업 마스터 클래스
이화여대의 기업 취업 준비 특별반인 '4학년 취업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는 하반기 채용을 대비해 ▲서류 ▲인적성 ▲면접 각 전형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측은 "여대생에게 특성화된 교육 제공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해 '청년 고용 빙하기'를 극복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