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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석촌호수 사거리서 '5중 추돌'

석촌호수 사거리서 '5중 추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서울 송파구 신천동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10시 24분쯤 석촉호수 사거리에서 김모(23)씨가 몰던 탄산음료 배달트럭이 차량 4대를 들이받는 5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모(24·여)씨가 유리 파편에 온몸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이모(41)씨 등 다른 보행자 2명과 들이받힌 피해 승용차의 탑승자 1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김씨의 트럭은 방이동에서 롯데월드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소나타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고 보행자 3명을 잇따라 쳤다.

김씨의 트럭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계속 주행해 길가에 주차된 1.5t 트럭을 또 들이받았다. 이어 사거리를 지나 석촌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레이 및 소나타 승용차와 차례로 충돌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르막길을 가다 앞에 있던 소나타가 우회전할 줄 알았는데 멈춰서는 바람에 미처 속도를 못 줄이고 당황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28%로 측정됐지만 0.05% 미만이어서 행정 제재나 처벌 대상은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신호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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