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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불법 정치자금 수수' 한명숙 전 총리, 오늘 오후 2시 수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한명숙 전 총리, 오늘 오후 2시 수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된 한명숙 전 총리가 24일 오후 2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한 전 총리는 수감 전 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의 배웅을 받은 뒤 구치소에 출석해 입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한 전 총리에 대한 정치 공작 분쇄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종교계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뭉친 '진실배웅'이 참석한다.

검찰은 지난 20일 대법원의 실형 확정 선고 하루 뒤인 21일 오후 2까지 서울중앙지검 공판 2부나 서울구치소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직 의원인 한 전 총리 측이 병원진료와 신변 정리 등을 위해 연기할 것을 요청해 이날로 집행이 미뤄졌다.

통상 법원 판결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한 전 총리와 같은 경우 하루 정도 말미를 주고 신변 정리에 대한 배려를 해왔다.

이에 따라 한 전 총리는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만난데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 사저를 찾아 인사를 전했다.

나머지 시간은 가족들과 보내고 병원을 방문하는 등 개인 시간을 보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구치소에 수감된 후 수형자 분류 작업을 거쳐 교도소에 이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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