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김인철 총장)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2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388명 ▲석사 13명 등 총 30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중 최고령 졸업생은 김혜련 졸업생(일본어학부, 1949년생)으로 최연소 졸업생인 김여은 졸업생(한국어학부, 1994년생)과 45살 차이를 보였다.

또 총장 특별상으로는 방송인 서경석씨(한국어학부)가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사이버한국외대에 편입학해 1년 반 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 하고 과목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장 특별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장연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나만의 성공이 아닌, 주변을 볼 수 있는 따뜻한 사이버외대 졸업생이 되어 달라"며 "사이버한국외대에서 재충전된 졸업생 모두가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식이 끝난 후에는 졸업생과 학생 가족, 교수가 모두 모여 사이버한국외대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