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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가계 빛 더 늘었다"…2분기 가계신용 1130조 돌파

/한국은행 제공



국내은행들이 올 2분기 가계에 빌려준 돈이 113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은 113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분기의 1098조3000억원보다 32조2000억원(2.9%) 증가한 규모로 분기 기준 증가폭으로 역대 최대치다.

같은기간 은행 등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1071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1조7000억원(3.0%) 늘었다.

이 가운데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2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단 예금은행이 취급한 안심전환대출채권 중 주택금융공사에 넘어간 양도분 등(23조7000억원)을 감안하면 사실상 20조4000억원 늘어난 것이 된다.

여기에는 지난해 8월 이후 4차례 단행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은행권 안심전환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9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밖에 예금은행의 기타대출은 2조8000억원 증가한 155조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기타대출은 5조원 늘어난 138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신용카드 사용액과 자동차 할부 등을 포함한 판매신용은 59조5000억원으로 5000억원(0.9%) 증가했다.

카드회사의 판매신용은 5000억원 줄어 45조1000억원, 백화점과 자동차회사 등의 판매신용은 1조원 증가한 13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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