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19일~20일 내년 개교 예정인 이천·화성지역 특수학교 신축 공사현장에서 수요자 만족향상을 위한 현장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방적 설명회 방식을 탈피해 일선학교 특수교육 전문가인 학교장·교사 등 관계자들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중심·학생중심의 교육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특수학교는 두 곳으로 경기도 이천시의 이천특수학교(가칭)와 화성시 화성특수학교(가칭)가 신설된다.

도교육청 시설과 관계자는 "기존에 학교 설계과정에서 전문가 설계자문협의회와 사용자 설계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왔지만 앞으로는 특수교육 관계자들과 현장워크숍 등을 통해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되는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