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는 매월 2천700만명이 방문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를 2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가 원하는 이모티콘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알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우선 2000여종에 달하는 이모티콘을 이용자가 찾아보기 쉽게 카카오프렌즈, 웹툰, 소녀감성 등 세부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또 기존에 하위 메뉴로 숨어 있던 '신규'와 '인기' 이모티콘 목록을 눈에 잘 띄는 상위 메뉴로 노출시켰다.

첫 화면에는 이용자와 친구들의 이모티콘 구매와 사용, 클릭 패턴을 분석해 좋아할 만한 이모티콘을 골라주거나 상황 및 주제별로 어울리는 이모티콘을 추천해주는 영역도 추가했다.

이번 개편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우선 적용됐으며 아이폰에서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