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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상용망서 산업용 IoT 단말 첫 시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VoLTE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노키아와 함께 상용망에서 시연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산업용 IoT 단말기는 소량의 데이터 전송에 특화한 별도의 통신망을 사용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이번에 기존 LTE 네트워크를 그대로 사용해 단말기를 연결했다.

LG유플러스는 소형, 저비용, 저전력으로 VoLTE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이 단말기를 상용화하면 엘리베이터 관리, CCTV 관제, 재난 감시 등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는 "LTE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데이터 트래픽과 기기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