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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소비자119] 소비자원 "7월 제습기·에어컨 관련 상담 급증"

한국소비자원, 7월 소비자상담 분석

지난달 제습기, 에어컨, 자동차대여 등 여름철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단일 상담망인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7월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제습기 관련 상담은 총 102건으로 전달보다 142.9% 늘었다. 성능불량·악취·발열·소음, 수리용 부품 미보유 관련 상담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에어컨 관련 상담접수가 1044건이 접수돼 전달보다 112.6% 늘었다. 냉방불량·가스누출·소음, 설치비 과다청구·설치 미흡, 수리용 부품 미보유 관련 상담 내용이 많았다.

자동차대여(렌트) 관련 상담은 7월 한 달간 562건이 접수됐으며 상담건수는 전달보다 62.4% 증가했다. 대여차량 이용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면책금, 휴차비, 수리비를 과다 청구한다는 내용이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 관련 상담도 많았다. 차량 대여 관련 상담 매년 휴가철인 7∼8월에 급증하는 추세다.

냉장고는 총 746건의 상담 문의가 들어와 전달 대비 40.8% 증가했는데, 성에·소음·전면 강화유리 파손, 수리용 부품 미보유 및 수리불가 관련 상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선풍기는 109건의 상담이 접수돼 전달보다 4.8% 증가했다. 성능불량·타는 냄새·소음 등 반복적 하자발생으로 인한 불만이 많았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2776건), '이동전화서비스'(2083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654건), '초고속인터넷'(1214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철 가전제품 관련 상담은 5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주로 품질과 사후 수리서비스 불만족 관련 상담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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