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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G앤컴퍼니 스마트폰 '루나' 단독출시

출고가 40만원대 예상…내달 4일 출시 앞두고 1일부터 예약

3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모델들이 '루나' 단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TG앤컴퍼니'가 제조한 스마트폰 '루나'(LUNA)를 다음달 4일 단독 출시하기로 하고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 가입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TG앤컴퍼니는 TG삼보컴퓨터의 관계사다.

루나는 국내에서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기기 전체에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했다.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의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을 갖췄다.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나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는 4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루나 구입 고객들을 위해 전국적 애프터서비스 인프라망을 구축했다. 'TG앤컴퍼니'의 기존 센터 52곳, SK네트웍스 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의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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