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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메르스 충격에 7월 여행수지 7년 만에 최대 적자



박승환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이 2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브리핑실에서 '2015년 7월 국제수지(잠정치)'에 대해 설명하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

이날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치)를 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7월 여행수지가 14억5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2008년 7월(16억5천만 달러 적자)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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