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최대 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15'에 참가한다.

효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대남, 신일텍스, 동화텍스타일 등의 고객사와 공동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고객사의 영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상생을 위한 발판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해외에서 매년 열리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파리모드시티', 'JEC 유럽', 'China Composites Expo(상하이)' 등 국제전시회에서도 고객사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효성은 전했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이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 중견 기업의 영업 활동을 돕기 위해 효성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