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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승수·이원종 '장사의 신-객주 2015' 특별 출연

'장사의 신-객주 2015' /사진=SM C&C



김승수·이원종 '장사의 신-객주 2015' 특별 출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김승수와 이원종이 '장사의 신-객주 2015'에 특별출연한다.

3일 제작사 SM C&C측은 오는 23일 첫방송 예정인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 김승수와 이원종이 각각 개성 송도 상인으로 '천가객주' 객주이자 천봉삼(장혁)의 아버지인 천오수 역과 길소개(유오성)의 아버지이자 천오수와 의형제를 맺은 차인 행수 길상문 역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김승수와 이원종은 극 초반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게 된다. 1, 2회 분에서 천오수가 의형인 길상문과 함께 딸 천소례(박은혜)와 아들 천봉삼(장혁), 그리고 길상문의 아들 길소개(유오성)까지 데리고 청나라 책문으로 대외 무역 원행을 떠나게 된다.

특히 김승수와 이원종은 두 사람의 아들인 장혁과 유오성의 평생 적대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아버지 대에서부터 음모와 오해로 인해 어긋난, 운명의 소용돌이가 조선 최고 상인이 되길 원하는 장혁과 유오성에게 이어지게 된다.

김승수와 이원종의 특별출연은 연출은 맡은 김종선PD와의 끈끈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승수는 2011년 KBS '광개토대왕'에서 김종선PD와 호흡을 맞춘 이후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극중 천오수라는 인물이 올바르고 책임감이 강한 리더라는 점에서 김종선PD는 단번에 김승수를 떠올렸고, 김승수는 특별출연 제의를 받자마자 "감독님이 하시는 것은 무조건 좋다"며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원종 또한 김종선PD와 1999년 KBS '왕과 비'에서 작업을 함께 했다. 호탕하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길상문과 이원종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김종선PD의 출연 제안에 이원종은 대본도 보지 않고 출연을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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