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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자회사 FL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KG그룹

서울 다동에 위치한 대우조선 빌딩 앞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 에프엘씨(FLC)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대우조선은 측은 "지난달 25일 3개 매수 의향자로부터 입찰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는 KG그룹이 선정된 것으로 업계에서 알려졌다.

KG는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KG케미칼, KG옐로우캡, 이데일리 등을 계열사로 뒀다.

대우조선해양은 매각이 완료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대우조선이 지분 100%를 소유한 FLC는 골프장인 써니포인트컨트리클럽과 연수원인 퓨처리더십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FLC의 장부 가격은 821억원으로 평가된다.

FLC는 지난해 말에도 매물로 나왔다가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정확한 협상대상자는 비밀 조항 때문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없다"며 "KG 계열사 측에서 먼저 이를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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