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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협력사 납품대금 1조5000억원 추석 전 지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과 LG 등 국내 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을 선 지급한다.

LG그룹은 협력회사 자금 사정을 돕기 위해 총 1조5000억원의 납품대금을 추석 명절 전 모두 지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LG는 지난해 추석 및 올해 설 명절에도 각각 1조1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했었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은 독거노인과 아동복지관 등 지역 사업장 인근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을 앞두고 ▲송편나눔 ▲생활용품지원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삼성그룹은 물품대급 조기지급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올해도 선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지난해 추석 때 협력사 납품대금 1조80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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