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언프리티 랩스타2' 아이돌-언더 총출동해 랩배틀 벌인다

11일 밤 11시 첫방송 시작으로 총 10주간 여정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자들. /사진=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아이돌-언더 총출동해 랩배틀 벌인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로 출발한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2'가 11명의 출연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랩배틀에 돌입한다.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는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매회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한다. 이 곡의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시험받게 된다. 여기서 살아남은 여자 래퍼만이 프로듀서의 신곡에 참여해 음원을 발표하게 된다.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등 11명의 래퍼가 경합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래퍼 산이가 MC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0주간 방송된다.

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작 총괄을 담당하는 한동철 국장은 "그동안 음악 프로그램들이 편향되게 흘러갔던 것 같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으니 한국에 이런 뮤지션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은 취지로 '언프리티 랩스타2'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고익조PD는 "랩실력만을 보는 프로는 아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지난 시즌에 화제가 됐던 디스전이 자극적이라는 지적을 수용한다. 그러나 음악 배틀을 하는 장르는 힙합 밖에 없다. 경쟁하는 프로그램에서 굳이 뺄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곳에서 활동했던 여성 래퍼들이 총출동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인 씨스타의 효린, 원더걸스의 유빈, 피에스타의 유지를 비롯해 언더 힙합씬에서 실력을 쌓은 키디비,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던 캐스퍼, 안수민 등 나이, 방송 경험, 활동 영역을 초월한 여성 래퍼들이 출연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