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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무적합성평가, 서류전형 부활 아니다"

삼성 "직무적합성평가, 서류전형 부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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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그룹이 공채 전형 중 직무적합성평가가 사실상 서류전형의 부활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부인했다.

7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 브리핑 회의 직후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직무적합성평가에 대해 서류전형이 부활됐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팀장은 직무적합성평가는 스펙 중심으로 걸러내는 서류전형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서류전형은 학교, 학점, 지역, 나이 등 스펙을 보는 것"이라며 "삼성의 직무적합성평가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직무별로 그 사람이 얼마나 노력과 준비를 했고, 적합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 등을 봐서 적합한 사람들에게 시험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종, 사실상 서류전형이라 표현하는 것은 과거로 회귀하는 느낌"이라며 "인사팀이 채용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업그레이드한 제도"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무적성평가(GSAT) 응시 규모가 2만여명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원자와 채용 규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며 "2만명이라 못 박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는 '직무적합성 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의 5단계로 개편됐으며, 지난 7일 접수가 시작됐다.

삼성은 직무적합성평가에서 지원자의 전공과목 이수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평가해 GSAT 응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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