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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 '택배대란'…다음주부터 본격 돌입

물량 전년 比 20%↑…택배 3사 하루 최대 900만 박스 배송

CJ·한진·현대, 인력 최대 50% 늘려…연휴 10일전에 발송해야

CJ대한통운 직원들이 대전 문평동 허브터미널에서 택배 분류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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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택배대전'의 신호탄이 켜졌다.

올해는 민간 택배물량의 90%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택배 물량이 20% 가량 늘며 추석 배송 기간 하루 배송 물량도 지난해보다 최대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택배업계는 추석 택배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이달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배송전쟁에 본격 돌입한다.

CJ대한통운(대표 양승석)은 올해 추석 택배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2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460만 상자의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CJ는 이에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를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선물택배 급증에 따른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CJ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한 후 전국 택배 물동량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택배 담당 부서는 콜센터 상담원, 아르바이트 등 직원을 평소보다 10∼20% 늘려 운용한다. 콜벤과 퀵서비스 등 협력업체를 통해 배송 수단을 추가로 확보, 물량 급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기존 대비 성능이 1.5배 이상 향상된 최신형 서버 3대를 추가로 증설했다.

한진택배(대표 서용원)는 추석 물량이 예년보다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하루 최대 물량은 140만 박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진은 이에 이달 14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비상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명절 특수기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 한진은 택배 차량을 확보하고 분류 인력 충원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본사 임직원 300여 명을 택배현장에 투입해 분류작업과 집배송, 운송장 등록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루 60만 박스의 물량처리가 가능한 동남권 허브터미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현대로지스틱스(대표 이재복)도 10일부터 택배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해 21일이 되면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최대 물량은 300만 박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 측은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약 4주간을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90개 지점과 1000여 대리점에 긴급 배송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량 6000여 대와 본사 직원 7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물류센터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을 각각 50% 증원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로지스틱스는 스마트폰과 첨단 택배시스템을 결합해 정확한 집배송 예정시간과 실시간 화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약센터 이용고객이 증가하면서 콜센터 이용시간이 평상시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허술한 선물포장으로 택배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송 피해를 줄이려면 물량 집중 기간을 피해 연휴 10일 이전(9월 셋째 주)에는 택배를 발송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추석명절 연휴 전 택배를 보내기 적당한 날은 11일까지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면 택배기사의 방문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접수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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