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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법사위 국감]박지원 "박지만 증인 출석 전 검찰이 협박성 전화"

[법사위 국감] 박지원 "박지만 증인 출석 전 검찰이 협박성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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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청와대 문건 유출' 재판 관련, 박지만(57) EG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하기 전 검찰로부터 협박성 전화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과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진행된 법무부 국감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박 회장이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기 전에 검찰이 '진술 내용에 따라서 박 회장도 수사를 할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의 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런 내용이 "박 회장이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이라며 "사실상 협박이다. 검찰을 움직여서 대통령 동생도 협박할 수 있는 숨은 권력이 누구인가"라고 질의하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사실 관계를 파악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박 의원의 이 같은 의혹 제기에 "검찰 내부에서 실제 그랬다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최근 사건무마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형부 윤석민 전 의원 사건에 대해 검찰이 2년간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박 의원은 윤 전 의원에게 사건무마 대가로 금품을 준 황모(구속수감)씨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담당 검사가 윤 전 의원에게 돈을 갚고 화해를 해야만 당신(황씨)이 나갈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이 있다"며 "담당 검사가 오히려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은 "보고 받기로는 공여자가 진술 일체를 거부했다고 들었다. 다시 진상을 파악해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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