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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5]프레스데이 15일 세계 최초 공개 신차 '별들의 전쟁'

14일 저녁 폭스바겐그룹 행사 시작…친환경 고성능 첨단기술 대거 공개

벤틀리 벤테이가



[프랑크푸르트(독일)/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올해로 66회를 맞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다.

앞서 15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이번 모터쇼에 참여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세계 최초 공개 신차(월드프리미어)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보다도 하루 당겨 행사를 시작한다.

폭스바겐은 14일 오후 7시 30분 프랑크푸르트 프라포트 아레나에서 온더무브(ON THE MOV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폭스바겐은 전세계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을 초대한 가운데 자사의 최신 모델과 기술력을 타 브랜드들보다 한발 앞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승용차와 상용차,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부가티, 스코다, 세아트, 스카니아, 만, 두카티 등 총 12개의 자동차·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산하에 보유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의 고급 브랜드 아우디가 내놓는 'e-트론 콰트로(e-tron quattro)' 콘셉트카는 대형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한다.

뛰어난 배터리 기술과 최고 수준의 공기 역학 설계를 통해 한 번 충전으로 최장 500km 이상 달릴 수 있다. 2018년 양산 예정인 이 프로젝트에는 LG화학과 삼성SDI가 참여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BMW 그룹도 2개 층과 1만 2000m²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각 브랜드의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BMW가 내놓는 야심작 중 하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740e'다. BMW가 보유한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된 '뉴 74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47.6km/ℓ다. 순수 전기 모드로도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40km 거리를 배출가스 없이 무공해로 달릴 수 있다.

르노그룹도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왜건 모델과 메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탈리스만은 올해 말에 유럽에 먼저 출시된다. 르노삼성은 내년 상반기에 부산공장에서 탈리스만을 생산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우아한 유럽형 세단인 탈리스만의 주요 특징으로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꼽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도 국내를 대표해 이번 모터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는 그동안 준비한 고성능브랜드 'N' 발표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 15분부터 45분까지 약 30분가량 브랜드 홈페이지 (brand.hyundai.com)와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pr.hyundai.com), 그룹 홈페이지(www.hyundai.co.kr)를 통해 프랑크푸르트 보도발표회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N을 공식 런칭하는 한편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등을 통해 고성능차 개발 비전을 밝힌다.

또 유럽 전략차종 i20를 기반으로 개발한 CUV 'i20 액티브'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쿠페 콘셉트카 '비전G' 등을 소개한다.

벤틀리모터스는 자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모델인 '벤테이가'를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사측에 따르면 벤테이가는 완전히 개선된 6.0 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08마력/5250~6000rpm(분당엔진회전수), 최대토크 91.8kg·m/1250~4500rpm의 힘을 뿜어낸다. 볼프강 뒤르하이머 벤틀리모터스 회장은 "벤테이가를 출시함으로써 벤틀리의 새로운 성장과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전세계 39개국 1103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신차와 차세대 자동차 미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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