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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연체자 236만명, 20·30대가 절반…"관리강화 필요"

통신요금 연체자 현황. /유승희 의원실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이동통신 3사의 미성년 통신요금 연체자가 1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성년 통신비연체자가 신용불량자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지 않게 관리강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이통 3사의 미성년자 연체자는 14만3000여 명(340억)으로 조사됐다. 30대 이하 청년 연체자도 92만여 명으로(5400억)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연체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신용평가 회사에 채무 불이행자로 등록하여 신용등급과 연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7월 기준 3만7000여 명(740억원)의 신용불량자가 등록됐고 30대 이하 청년 신용불량자가 49.7%로 거의 절반에 달한다.

유 의원은 "스마트폰 세대인 청년층은 이통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이며, 이들에게 맞게 설계된 요금제 등 다양한 지원방식을 찾아야 한다"며 "현재와 같이 데이터 중심의 비싼 요금제가 청년층 연체자를 양성하고 신용불량자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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