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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정부'와 'MBK' 향한 강경대응 돌입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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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 노동조합이 테스코와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매각협상이 완료되는 시점에 정부와 MBK를 향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일전 노조 측이 MBK측에 향후 홈플러스와 근로자의 거취를 두고 직접대화를 요구했지만 MBK가 응하지 않자 강경책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로써 MBK와 홈플러스 노조와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홈플러스 노조에 따르면 15일 정부와 MBK파트너스를 향한 항의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국민연금의 MBK 1조원 투자약정 규탄집회와 함께 정부의 근로자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MBK파트너스 사옥 앞에서 200여 명의 노조원들이 참석해 직접대화 촉구집회를 연다.

노조는 "홈플러스 매각은 거래가격과 매각차익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사례이며 매각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다. 매각 협상이 완료된 지금이라도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불법·편법적인 제도에 제동을 걸고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MBK를 향해서는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여론에도 불구하고 MBK파트너스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고용 안정과 이후 홈플러스 경영계획에 대한 협의를 해 새로운 노사관계를 형성할 것을 기대했지만 MBK는 응하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대화요청에 응하지 않는다면 노조는 투쟁을 통해 직원의 생존권을 지킬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영국 테스코는 MBK파트너스와 42억4000만 파운드(한화 약 7조6800억원)에 홈플러스 매각·인수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테스코가 가져가는 매각 차익은 5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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