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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동빈 회장의 '용기' 본받아야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결국 국회 국정감사장에 섰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17일 국회에 출석해 경영권 분쟁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부끄럽게 생각하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의 출석은 발언 내용보다는 출석 자체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재벌총수가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것은 정말로 드문 일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5공비리청문회 이후 10대그룹 총수 가운데는 처음일 것이다. 실로 국민들은 이 순간을 오래 전부터 기다려왔다. 그러므로 신회장의 국회 출석온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 아울러 신 회장의 '용기'를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

이제 관심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다른 재벌총수의 출석 여부이다. 이들에게도 국민을 대신해서 국회가 물어야 할 것들이 많다. 이를테면 MERS사태에 관한 삼성서울병원의 책임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국회는 묻고 총수는 답변해야 한다. 이들 총수를 부르는 것이 특별한 의지를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다. 국회가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결심만 하면 된다. 앞으로 다른 재벌의 경우 어떻게 할지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상적인 민주국가에서 재벌총수가 국회 증언석에 서는 것은 사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재벌총수의 국정감사 출석 자체가 초점이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다. 이제 그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꿔야 한다. 국회도 재벌총수도 신동빈 회장의 '용기'를 본받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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