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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IAA] 한국-금호-넥센 타이어 3사 "모터쇼로 첨단 유럽시장 공략"

한국, 미래형 콘셉트 제품ㆍ금호, 전기차용 와트런ㆍ넥센, 특수타이어 전시

한국타이어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부스



한국·금호·넥센 등 타이어업계 빅 3가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저마다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3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각시키면서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첨단을 달리는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각사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3종을 전시했다.

해당 타이어는 사막화,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상황을 고려해 개발됐다.

부스트랙(Boostrac)은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에서 타이어 업계 최초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타이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p)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 차량 등을 전시했다.

또한 유럽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기술력이 집약된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2종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미래 드라이빙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콘셉트 타이어를 통해 유럽 시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브랜드와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쌓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부스에 전기차용 와트런 타이어를 전시했다.



실란트 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최근 개발한 초경량화 제품 '와트런(WATTRUN)'을 전시했다.

또 펑크 시 자가봉합(self-sealing)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와 안전 주행을 위한 런플랫 타이어 등을 전시했다.

와트런은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5% 낮춘 친환경 타이어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가솔린) 대비 배터리 무게(약 200kg 이상)로 인해 차량이 무거워진다.

때문에 전기차 전용타이어는 고하중·고출력을 견딜 수 있는 성능이 요구된다.

금호타이어는 약 2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거쳐 와트런을 완성했다.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이 탁월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에 단독으로 전용타이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김철환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상무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시험장"이라며 "여기에서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13개 제품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테크놀로지 존에는 런플랫, 실런트, 흡음제, 천연오일 타이어 등을 전시했다.

앞서 16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는 유럽 딜러사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WINGUARD WH2', 'N'blue HD Plus' 등 두 제품의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현황도 홍보했다.

넥센타이어 측은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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