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신흥국 위기...통화가치 추락, 부도위험 급등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신흥국 화폐가치는 계속 추락하고 부도위험 지수는 급등하고 있다.

23일 국제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상당수 신흥국의 화폐가치가 추락을 거듭하면서 달러화 대비 환율은 과거 위기 수준을 뛰어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흥국 환율 상승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한 지난 18일 이후 잠시 진정되는 듯했지만 다시 뛰어오르고 있다.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전날보다 0.75% 오른 달러 당 4.3042 링깃에 거래되면서 지난 8일 기록한 고점(4.3393 링깃)에 다시 바짝 다가섰다. 아시아 외환위기가 일어난 지난 1998년 1월 4.7700 링깃보다 10% 낮은 수준이다.

링깃화는 지난 18일 대비 2.6% 뛰었으며 작년 말에 비해서는 23.1%나 치솟았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도 달러 대비 환율이 14,552 루피아로 전날보다 0.46% 상승하면서 1998년 7월 중순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외환위기 당시 최고점 16,525 루피아 수준에 점차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심리적 지지선인 현재 수준을 방어하려고 개입하고 있지만, 미 금리 관련 불확실성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투기등급으로 추락한 브라질의 헤알화는 22일(현지시간) 현재 달러당 4.0503 헤알로 지난 2002년 고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S&P에 이어 피치와 무디스도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라는 설까지 퍼지고 있다. 헤알화의 달러 대비 환율이 올해 들어 52.4%나 뛰었다.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최고치까지 갱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CDS프리미엄은 지난 22일 현재 206.50bp(1bp=0.01%포인트)으로 전날(187.78bp)보다 10%나 올라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금리가 동결되기 직전인 지난 17일의 168.80bp에 비해 37.70bp(22.3%)나 급등했다.

인도네시아는 245.00bp로 전날보다 6.76% 올랐고 태국도 151.50bp로 7.45% 상승했다.

중국의 CDS 프리미엄은 전날보다 4.61% 오른 121.00bp로, 전고점인 지난 1일의 122.29bp에 다가서고 있다.

중국은 미국 금리 동결 이후 CDS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상승, 지난 17일 이래 사흘간 11.5bp(10.5%) 올랐다.

브라질의 CDS 프리미엄은 462.5bp로 환율과 함께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대비 8.15%, 지난 17일(379.31bp) 대비 21.9%나 뛰어올랐다.

이 밖에 전날에 러시아(4.95%), 터키(6.97%), 칠레(7.22%), 콜롬비아(6.23%), 러시아(4.95%) 등 대부분 신흥국들 프리미엄이 크게 올랐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71.00bp로 전날보다 7.58%, 지난 17일 대비 17.4% 뛰었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24일 고점(80.42bp)을 찍은 뒤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