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무성-문재인, 부산서 공천룰 전격회동

>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일 부산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당에 따르면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산 시내 모처에서 만나 국민공천제(오픈 프라이머리),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총선 룰'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동은 배석자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대표는 추석 연휴 시작 전인 지난 25일 "한 행사장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바로 옆자리에 앉아 서로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며 "추석 연휴 중 내가 문 대표에게 한 번 연락을 하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