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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두산 '심야 면세점' 검토…'K-스타일' 타운 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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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두산(대표 동현수)이 '심야 면세점'운영을 추진한다.

두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를 최근 서울세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심야 쇼핑객이 많이 몰리는 동대문 상권의 특징을 살려 기존 쇼핑몰인 두타의 영업시간과 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심야 면세점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근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K-스타일(Style)' 타운을 조성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전통시장과 연계한 야시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 사업도 추진한다.

동대문 지역 브랜드 발굴, 면세점 내 국내 최대 수준의 중소기업 제품 매장 면적, 두타가 발굴·육성한 신진 디자이너 글로벌 판로 확보 지원, 영업이익 일정액 지역 환원,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복지 제공, 동대문 쇼핑 인프라 개선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동대문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 2위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동대문 상권의 연간 매출액(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통계)은 12조4000억원으로 2002년보다 32% 정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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