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MMF서 10조원 넘게 빠져나가

단기 부동자금이 몰리면서 몸집이 계속 불어나던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지난달 10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MMF 설정액은 지난달 말 101조2373억원으로 한달 새 10조5113억원이 감소했다.

지난 8월19일 122조6292억원과 비교하면 40일간 감소액은 21조원을 넘는다.

작년 말 82조3678억원이던 MMF 설정액은 기준금리가 연 1.50%로 인하하된 이후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난 8월19일 122조6292억원까지 치솟았다.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 예금의 평균 금리가 1.6%대까지 떨어지자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MMF로 시중 자금이 몰린 것이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MMF의 1년 평균 수익률은 1.83%로 집계됐다. '동양큰만족신종MMF6'(2.06%), 하나UBS신종MMFS-29C(2.05%), 동양큰만족신종MMF1(2.04%), 한화스마트법인MMF1(2.04%) 등은 2%를 웃돈다.

MMF에서 뭉칫돈이 유출된 것은 최근 국내 기업실적 악화로 한계 기업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MF는 금리가 높은 기업어음(CP)과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 상품을 편입해 운용하기 때문에 투자한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법인과 기관들이 지난 달 말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필요 자금을 단기 투자처인 MMF에서 빼간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MMF에서 빠져나간 10조원대 자금은 증시나 펀드로 흘러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6955억원을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국내 펀드에서도 2조7301억원이 빠져나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