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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교동식품과 IoT 기반 스마트 공장 구현 협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7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레토르트 식품 1위기업 교동식품과 사물인터넷(IoT) 사업자 연합체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IoT를 적용한 스마트 공장 구현'에 관한 양해각성를 체결하고, 충북 옥천 교동식품 공장에 첫 성공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공장은 제조현장에 IoT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환경과 업무환경을 최적화한 공장을 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조업 혁신 3.0' 프로젝트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국의 중소·중견 공장 중에 약 1만 개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목표로 현재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LTE-M 등 IoT에 특화된 네트워크와 개방형 플랫폼 'IoT 메이커스'를 제공해 산업 기반의 IoT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또 대상 중소기업은 IoT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별도의 설비 구매 없이 설비제어, 물류관제 및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및 효과적인 경영운영이 가능해진다.

KT는 먼저 회사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냉동창고 등 공장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만들고, 공장 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해 기기고장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물류 팔레트에 IoT센서를 부착해 제품의 생산부터 출고단계까지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정확한 선입선출시스템이 가능해져 교동식품은 제품의 신선도 유지와 폐기율을 줄이는 등의 효과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유용규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이종산업간 회원사들이 결합한 첫 사례"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공장도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업계 선두 회원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창조경제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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