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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일문일답] 하이트진로 "분럿사와 협업해 진로24 점유율 1위 추진"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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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7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주류시장 현황 세미나에서 "태국 최대 주류 기업인 분럿사와 협업해 주력 상품인 진로24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몽에이슬과 진로 그레이프푸르츠 등 신제품을 출시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하이트진로의 동남아시아 현지화 추진 전략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답변은 하이트진로 강현순 해외사업본부장(상무)이 했다.

- 태국에도 하이트진로 맥주를 수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품과 싱하 맥주가 경쟁할 수도 있는 구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 분럿사와의 제휴를 통해 소주를 수출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싱하맥주를 수입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맥주 부문 현지 업체를 통해 현지화를 진행하고자 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 아직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맥주 부문에서 있어서도 현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태국에서 하이트진로만이 선도할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인가.

▶ '진로24'다. 현재 태국 증류주시장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진로를 유통하는 분럿 사는 조만간 '진로24'를 1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몽에이슬, 진로 그레이프푸르츠 등을 출시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목표치는 얼마인가.

▶ 동남아시아 시장은 올해 기준으로 930만 달러 정도가 수출이 예정돼 있다. 2017년까지 이 2배 수준인 약 2천만 달러를 목표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 중장기적으로 현지 생산 계획은 없나.

▶ 현지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수요가 바탕이 돼야 하는 것은 물론 맥주 생산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고 자동화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하며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아직 검토 대상은 아니며 동남아시아로의 맥주 수출은 제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을 고려 중이다.

- 한국에서는 주류 트렌드로서 수입맥주 다변화가 눈에 띈다. 태국시장에는 싱하와 창, 타이거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밖에 어떤 수입맥주들이 들어오고 있나.

▶ 태국은 알코올 농도에 따라 주세를 매기는 종량세를 적용한다. 한국에서는 소주가 일반 슈퍼에서 1500원, 편의점에서 1700원이지만 태국에서는 대형마트에서 약 4000원, 편의점에서 5000원에 판매된다. 태국에 수입되는 맥주는 유럽의 하이네켄과 칼스버그가 많은데 이들 브랜드는 말레이시아 등 인근 국가에서 생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타이거와 아사히 등도 수입되는데 아사히는 태국 내에서 직접 생산·판매되고 있다.

- 소주의 세계화 방안은 무엇인가.

▶ 제품 콘셉트와 알코올 도수 등에 있어 카테고리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 '일품진로'를 비롯한 프리미엄 소주와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알코올 20도 전후의 소주, 그리고 여성층이 선호하는 과일 리큐르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향후 전세계 소비자들이 한국의 소주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각 국가별 세대별 선호하는 트렌드를 찾아내 새로운 카테고리의 주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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