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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임산부의 날 맞아 '태아 초음파 사진전' 개최

이대목동병원, 임산부의 날 맞아 '태아 초음파 사진전' 개최

태아의 탄생 전까지 감동적인 280일의 기록

태아초음파사진전.사진=이대목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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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이대목동병원에서 태아의 탄생까지의 과정을 담은 사진전이 개최된다.

12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정혜원 과장)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병원 2층 로비에서 '280일의 신비'를 주제로 제4회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오는 16일가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엄마 배속에서 태동하며 280일 동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나가는 신비한 태아의 모습이 3D와 4D 초음파로 촬영된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감동을 준다.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태아의 탄생하기까지 감동적인 280일 간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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