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지기업은 주력 모델 중의 하나인 쓰리윙 3륜 전기 오토바이를 대림대 자동차과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3륜 전기 오토바이는 승차정원 2인승으로 시속 30Km를 낼 수 있다.

추가 배터리 장착 시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지붕이 있어서 외부의 영향을 줄일 수 있으며, 수려한 외부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 모델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 정부에서 2017년 마이크로 모빌리티 개념의 친환경 교통수단을 적극 개발, 보급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서 기대되는 차종이라고 덧붙였다.

이 모델은 제주도 우도에 300대 등 다양한 지역에 납품 중이다.

성지기업은 향후 교육기관 기증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친환경 소형 교통수단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모범적인 산학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